커뮤를 흔들어 놨던 전설의 소개팅 남 썰

<소개팅하신 여자분의 글>

원제: (추가) 참.. 뭐시기했던 소개팅남 후기ㅠㅠ

안녕하세요 서울 신림동사는 20대후반 여자예요

글이 좀 길것같아요

바로 음슴체 갈게요 ㅋㅋ

바로 어제였음

지난주부터 학교후배가 소개팅을 시켜준다 하였음

가을이 오니 더욱 더 외로웠던 터라 바로 오케이했는데 업무가 바빠서 미루고 미루다가 어제 만났음

그.분.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분은 회사가 역삼동 난 양재동.. 강남역에서 만나기로 했음

칼퇴근하고 날아간 강남역 !!

평소 출퇴근할땐 되도록 차를 안가져가는편인데 어제는 거래처 외근이 많아서 부득이하게 차를 끌고간날ㅠ

퇴근시간의 미칠듯한 강남역의 정체를 뚫고 주차를 한다음 시간이 좀 늦었길래

만나기로 한 지오다노 앞으로 막 뛰어갔음

만나기로 한 시간은 6시반.. 주차 끝내니 6시40분 ㅠㅠ

기다리고 계실것같아서 죄송한 마음에 막 뛰어서 지오다노 앞에 도착해서 전화를 했는데 아……….

아직 오고있다심 늦어서 죄송하다고..

전혀 짜증나지 않았고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 구석에 서서 손거울보면서 화장상태 체크하고 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그분께 전화가 왔음

헐레벌떡 뛰어오시는 모습이겠거니……………………했는데 그분은 예상과 달리 느긋하게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시며 손을흔들며 걸어오심………..

아 참 여유있으신 분이구나.. 좋게 생각하면서 인사를 나누고 미리준비한 오렌지쥬스를 건넴..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음

나이는 30대초반,나와 어울리는 적당한 키에 깔끔한 헤어스타일과 호남형인상에 깔끔한 세미정장 깨끗한구두

후배의 직장상사라길래 더더욱 최대한 예의갖춰야지 생각하면서 저녁을 먹으러 갔음

레스토랑에 도착해서 둘다 스파게티를 시킴

난 토마토미트볼스파게티 그분은 까르보나라

여태까진 참 분위기 훈훈했음 농담도 주고받고 공통분모인 후배얘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몰랐음 앞으로 나에게 벌어질 일들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얘기하면서 그분 까르보나라를 마치 짜장면 드시듯이 그릇을 거의 들어서 흡입하심

후루루루구루루구구룩루굴후루구ㅜ루후우룰 이렇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혓바닥 길~게 내밀어서 스파게티를 입에 넣으시고 소리를 쪼ㅑㅂ쫩쫩쫩쫩쨥쨥쨥 해장하시듯..

그러면서 또 너무 해맑게 웃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정말 맛있다고

아 네..많이드세요^^ 하면서 먹고 있는데 그분이 ㅋㅋㅋ

한참 드시던 크림소스가 잔뜩 묻은 포크로ㅠㅠㅠㅠㅠ내 스파게티를 떠서드심 ㅠㅠㅠㅠ

제가 고기를 좋아해요 ^^ 하시면서.. 내 스파게티에 들어있는 그 미트볼 드시겠다고.. 거짓말 안보태고 정말 막막 휘저으심…………………….

하………………………………살면서 비위가 약하다는 생각도 말도 들어본적이 없는데 갑자기 밥맛뚝 떨어짐

아니 이남자뭐지? 우리 사귀는사인가? 가족인가? 우리 초면 아닌가? 응?응?응?

황당해서 벙쪄있다가 그분이 미트볼을 맛있게 드시는걸 보고 좀 덜어드릴까요^^; 하니까

또 해맑게 웃으시면서 괜찮다고.. 많이드시라고 하심 ㅠㅠㅠㅠㅠㅠㅠ 네? 이걸 맛있게 먹으라구요?ㅠㅠㅠ

결국 난 먹는둥 마는둥.. 깨작거리다가.. 그분께서 왜 안드시냐고 입맛에 안맞으시냐고.. 미트볼 맛있는데 드셔보시라고.. 또 자기포크로 두번인가 더 휘저으시고.. 우린 후식을 시킴

그분은 후식으로 녹차를 시키심 난 후식으로 뭘시킬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분이 대뜸 자긴 녹차먹는데 커피도 마시고 싶다시며 저한테 한마디 상의도 없이 내 후식을 커피로 주문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싸 강제로 커피먹네 씬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식이 나왔는데 그분 녹차를 홀짝홀짝 드시더니 커피 괜찮아요? 하시면서 내앞에 놓인 커피를 가져가서 드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샷하는줄 알았음 그 뜨거운 커피를 반정도 한번에 드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남자뭐지? 우리 사귀는사인가? 가족인가? 우리 초면 아닌가?

이때부터 조금씩 멘붕이 오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피 결국 입에도 못대고 우린 레스토랑을 나옴..

마음같아서는 집에 가고싶었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배의 직장상사라기에 후배를 봐서라도 예의없게 굴수가 없었음 ㅠㅠㅠㅠ

레스토랑을 나와서 우린 영화를 보러감..

그분이 저녁을 사셨기에 영화는 내가 계산하려고 카드를 꺼냄

근데 극구 아니라고 괜찮다고 자기 부끄럽게 하지말라며 내카드를 뺏어들다시피 압수하시고 그분카드로 계산하심……….

그렇다면 팝콘이라도 사려고 팝콘코너로 가고있는데 또 그분이 뜯어말리시…면서 은근슬쩍 팔짱을 끼게하시길래 슬쩍 팔을 뺌 ㅠㅠ 뭐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면서 자긴 팝콘 별로 안좋아한다고.. 아까 점심에 먹다남은 김밥을 싸왔으니 그거랑 자기가 집에서 가져온 과자가 있으니 그거 먹자하심……………………..

네………………………?

정말 소심한 나는 얼떨떨하게 영화관에 앉아서 영화 시작하길 기다리는데 그분이 서류가방에서 호일로 감겨진 정말 먹다남은 반쪽짜리 김밥을 꺼내심………………..

그리고 포카칩 한봉지랑..아 맞다 이것도 있었다면서 먹다 남으신것 같은 식은 맥도날드 후렌치후라이도 꺼내심……………….

아………………………………………뭐라 할말이 없었음

좋은말로 하자면 참 알뜰하신거고 나쁜말로 하자면 궁상인 이남자..

우리 소개팅 아닌가?ㅠㅠㅠㅠㅠㅠ

점심때 드셨다던 김밥 남은건 벌써 쉰내가 확 나길래 입도 안댔고 식은 후렌치후라이도.. 먹기싫어서 ㅠㅠ

포카칩을 그분과 나 사이에 두고 먹는둥 마는둥 집어먹는데

그분 쉰김밥이랑 후렌치후라이를 다 드시고는 내가 포카칩 집어먹을때마다 일부러 그러는건지..아님 우연인건지.. 포카칩 집는 내 손등에 완전 밀착하다시피 그분 손등을 갖다대심…………….하………….

결국 또 몇번먹다 말음………..-_-

빨리 집에 가고싶어서 영화도 보는둥마는둥..ㅠㅠ 영화보는 내내 계속 어린애영화보여주듯이 옆에서 설명 다 해주시고 ㅠㅠ 말거시고 ㅠㅠ 앞좌석 사람들이 고개 뒤로 돌려서 쳐다보는게 느껴졌음 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영화관에서 나와서.. 시간이 좀 늦었길래 .. 그분이 술한잔 하자는 제의를 정중히 거절함

내일 저희 출근해야하잖아요 ^^; 하면서 들어가자 하려는데 그분께서 그럼 자기 집까지 태워달라심..(아까 식사하면서 차 가져왔다고 말했음)

다시한번 당황했음 여긴 강남역 그분 집은 잠실 난 신림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평소같았으면 싫다고 딱잘라 말했을텐데

후배입장 생각해서 ㅠㅠ 또 멍청이같이 예의차려야된다는 생각에 그분을 조수석에 태움..

그분 계속 자기 취미라시던 낚시얘기하심.. 다음에 같이 바다낚시 가자고;

이젠 대꾸해주기도 귀찮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당히 네네해주면서 잠실로 가는데

그분 자꾸 안전벨트를 안하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계속 불 깜빡깜빡 삑삑삑거리는데 자긴 차타면서 한번도 안전벨트 안해봤다고 답답한데 어떻게 하냐고………

너무 시끄러워서 이거 소리난다고 저 봐서라도 한번만 해주세요^^; 하니까 마지못해 하심.. 그러면서 안전벨트의 불필요성에 대해서 계속 연설……….

하…………………………………………

다행히 예상보다 빨리 그분 집근처에 도착.. 내려드리고 잘 들어가시라고 내려서 인사드리는데 그분 날 안으려하심-_-

헐!!!!!!!!!!!!!!!!!아나 이 미친노미 내가 자꾸 마지못해 네네하니까 날호구로봤다 십장가

완전 정색하면서 거절하고 “그럼 들어가세요” 하고 그분이 뭐라 말하려했는데 듣지도않고 출발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미친멍멍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노의 엑셀을 밟으며 후배한테 당장 전화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늦었기에.. 분노를 가라앉히고 겨우 집에 도착해 분노의 클렌징 후 잠이들었음……….

오늘 아침에 출근했는데 후배한테 먼저 연락이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선배 어제 소개팅 잘 하셨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욕과 분노를 억누르며 차분하게 얘기함

다시한번 나한테 소개팅 시켜주면 널 죽이겠다

어제의 일화를 말해주니 후배 너무 당황하면서 너무 죄송하다고.. 정말 회사에서는 그런사람이 아닌데 몰랐다고 근데 대리님(그분)이 선배 너무 마음에 드신다면서 연락처 알려달라 닥달해서 아침에 연락처 알려줬다고……………………하…………………………………….널 죽이겠다^^

얘 나한테 일부러 이러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배가 다음에 일식집코스로 쏘겠다고 싹싹빌길래 일단 전화를 끊으니 헛웃음이 나왔음 헣허헣허허

그리고 한 5분후에 전화옴………………..

안받고 싶었는데 거래처인줄알고 받았음………………………….ㅠ

그분 어젠 잘 들어가셨냐며.. 잘 안드시던데 원래 잘 안드시냐고.. 오늘 저녁에 시간되시면 어제못한 술이나 한잔하자고.. 이젠 네네하기도싫고 짜증이나서 딱잘라 거절함 죄송하지만 저랑 많이 안맞으시는것 같다고..

처음엔 왜그러시냐고 어떤점이 마음에 안드시냐고 자세히 설명해달라기에 말해주고 싶었지만 너무 많고 다시 곱씹어 설명하기도 싫어서 관뒀음-_-

그러지말고 다시한번 만나보자고 닥달하시더니 휴..그럼 알겠다면서 한숨쉬더니

그럼 다른여자 소개시켜달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노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업무중이라 전화 끊을게요^^ 하고 바로 전화 끊고 스팸등록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시트콤 찍는줄 알았네요 ㅠㅠㅠ 아……………..

소개팅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이런분은 살다살다 처음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희안한 경험했다 생각하고 넘겨야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한테도 곧 좋은사람이 나타나겠…………………………..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위글을 본 소개팅남의 글>

원제 : 소개팅남 후기 제예긴데요 어의가없네요

지금 베스트글에 있는 소개팅남 후기 저예기네요

동료한테 듣고 알았어요 어의가없어서 나참

그럼 직접 말하시지 그러셨어요 사람들도 다아는데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다니

저는 32살 남자입니다

일단 좀 늦어서 죄송합니다 충분히 죄송하다고 말씀도 드렸는데 또 쓰셨네요 본인도 늦으셨으면서

저도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몸매도 글래머러스하시고 다리도 예쁘시고 얼굴도 수술기없는 동양적인미인이셨고 섹시한스타일이셔서 마음에들었습니다

밥먹는내내 분위기도좋고 후배예기도하고 여기너무맛있다고 글쓰신것처럼 분위기도좋았습니다

예기도잘통하고 생각도잘맞고 싼티나지않으신분 갖더라구요 제가 싼티나는여자를 좀 싫어해서

제포크로 그분꺼 떠드셨다고 뭐라하시던데

그럼 처음에 좀 덜어주시지그러셨어요 그럼 그런일이 없었을텐데

후루룩먹었다고하시는데 저는 제가 그러는지도 몰랐네요 그렇게 먹었다하더라도 배고프면 그럴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꼭 스파게티는 우아하게먹어야되는지? 고기좋아해서 그분미트볼좀 먹었는데 그게 그렇게 토나오던가요?제가 괴물이라도 됩니까

밥먹었는데 입냄새날까봐 후식으로 녹차시켰습니다 근데 커피를 드시고싶어하실것같아서 저도 녹차를 시켰지만 커피도 마시고싶어서 커피도 시켰습니다

마시기전에 좀 드시려냐고물어보시지도 않으시고 예기하느라바쁘시네요 그래서 제가 좀 마셨습니다 그것도 그렇게 토나오나요 제가 괴물입니까?

다시 생각할수록 어의가없네요 그렇게 생각하고있었다는게 나참

그분 더 안드시길래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첫데이트에서 남자가내는게 가오니까요

영화본지가 오래되서 영화보러가자고했는데 흔쾨히 네 하시더군요

영화 그분이 내시려고했는데 저는 계산하시는것보다 제가 계산할때 옆에서 아양부리면서 팔짱껴주시길바랬습니다 그래서 계속 말리면서 제가 계산했던거구요

표끊고 팝콘사려고하시길래 또 말린것도 맞습니다 저 팝콘 별로 안좋아하구요 점심때 남겨서 싸온김밥이있고 또 오늘 소개팅하니까 같이먹으려고 집에있는 포카칩도 가져왔으니까요

뭐 영화볼때는 꼭 팝콘먹어야됩니까? 된장도아니고 이것저것 다하려고하시네요

그리고 영화볼때 지루해보이시길래 영화내용 설명해드리고 매너있게 말도 계속 걸었습니다 뭐 크게 잘못한것도 아닌데 큰잘못한거처럼 사람몰아가시네요

영화끝나니까 시간이 10시반정도 됐길래 첫만남인데 그때 집에가기 아쉬워서 술한잔하자고했습니다 강남역에 제가 아는 형이 바를하시는데 거기가면 공짜로 술도 좀 주고 키핑해놓은 술도 있어서 그것만 마시고 집에가려구요 그분 차도 가져오셨다길래 대리기사도 불러드리려했습니다 오래 안걸립니다

근데 그분 정색하시면서 내일 서로 출근하니 집에 들어가자고 극구 사양하시네요 제가 뭐 어디 잡아갑니까?

그럼 조금 더 같이있고싶어서 차 가져오셨다길래 태워다달라했습니다

그분 어이없이 웃으시더군요 저는 제가 차 가져오면 여자친구 집까지 데려다줍니다 남자가 데려다달라고하니까 완전 정색하시던데 그런마인드로 남자 못만나실겁니다 ^^

집에가는데 낚시얘기한다고 싫어하시던데 낚시하는게 취미인데 취미얘기도 못합니까?

어차피 더 만날건데 나중에 바다낚시 같이가자고하니까 성의없이 대답하시던데 운전하시는데 방해될거같아서 예의있게 더 말안했습니다

안전벨트는 월래 태어나서 한번도 해본적이없어요 누가 꼬박꼬박 안전벨트합니까 애들도아니고 어차피 안전벨트 안해도 다 안전하게 잘갑니다 밥먹고 김밥먹어서 배가더부룩해서 안전벨트하기 더싫었는데

그분 끝까지 안전벨트해달라고 저봐서라도 해달라고 하셔서 예의가 있어서 결국 벨트했습니다 그걸로 된거 아닙니까? 된일까지 다 쓰시고 좀 쪼잔하시네요

집앞까지 도착해서 그분이 잘들어가라면서 운전석에서 내리셨어요 아까 못한 팔짱끼는것도 있고 제가 더있다가자했는데 계속 튕기시길래 아쉬워서 가볍게 한번 안아드리려했구요

아니 친구사이에도 서로 안아주는건 할수있잖아요 제가 뭐 몰상식하게 자자고했습니까?키스를하자고했습니까? 한번 가볍게 안고 기분좋게 헤어질수있는거 아닙니까?

아까부터 진짜 무슨 괴물취급하시는데 다시생각해도 기분이나쁘네요

그리고 웃긴건 제가 다음날 후배한테 연락처물어봤다고했는데 그거 뻥입니다

아니 처음에 만날때 후배한테 연락처받고 만나기전에 어디시냐고 연락했는데 무슨 연락처를 물어봅니까? 뻥치지마세요 네?

제번호 저장안하셨스니까 모르는번호 거래처인줄알고 받으셨겠죠 소개팅했는데 전화번호저장하는건 기본매너 기본예의 아닙니까?

그분 계속 정색하시면서 우리 안맞는거같다하시길래 좀 졸랐습니다

솔직히 사람이 한번만나보고 어떻게압니까?

우리 어제 만난건 하루종일도 아니고 몇시간동안만인데 삼세판은 만나봐야 맞는지않맞는지알죠 사람만나는데 스킨쉽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손잡고 팔짱포옹까지 할생각이었는데 다정색하시고 아주 귀하고 고고하신 여자 나셨네요

계속 좀 얘기하다가 도저히 안만나실거같아서 그럼 다른친구 소개시켜달라했습니다 저도 솔로인지 좀 오래됐고 그분이 절 마음에 안든다 먼저 퇴짜놓으셨으니 그럼 다른소개팅으로라도 보상을 해주셔야죠

그럼 어제 밥값이랑 영화비를 다시주시던가 시간을 보상해주시던가

참 여자입장만생각하고 남자입장은 생각안하시는 몰상식한분이시네요

전화 어쩐지 안받는다했는데 스팸으로 돌려놓으셨다구요? 어의가없어서

저도 그쪽 만날생각없습니다

이제와서 아쉽다고 뒤늦게 연락하지마시고 잘사세요 남자답게 물러나드리죠

정말 좋은남자 놓친거 후회하면서 사시길.

퇴근하기전에 들어와봤더니 과간이네요

아니 얼굴도 모르는사람 그렇게 쌍욕하면서 이상한사람 만드는거 아닙니다

제가무슨 큰잘못이라도 했나요?

어떤분 리플로 달았다시피 저 더러운남자아닙니다 세상누구보다 청결히 잘씻구요 같은 사람끼린데 같이밥먹을수도 있는거 아닙니까?식당가면 큰냄비에 나오는 국물 다같이 떠먹지않습니까?

저 간염주사도 다 맞았구요 같이먹으면 에이즈라도 걸립니까? 인정이없으시네요 정말

남은음식이 있는데 또 새로 사먹는건 사치입니다 배가고프셔서 팝콘을 드실거면 아까 스파게티는 내숭인지 깨작깨작드시더니 김밥이랑 과자가 있는데 또 사드시려고 하신거구요

그럼 김밥이랑 후렌치후라이 드시라고 드렸는데 안드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혼자 먹은거구요 산지 몇시간 지나지도않은 김밥이라 쉰냄새 조금 나도 상한건 아니니 괜찮습니다 사람은 그정도의 면역력은 다 가지고있어요

그리고 글에 썻다싶이 제가 연인관계에서 스킨쉽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우리가 잘 통하는지 가벼운정도의 스킨쉽을 한것뿐인데 그걸로 말이많으시네요 다들

그건 개개인의 차이 아닙니까? 저는 스킨쉽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시대도 아니구요

그리고 어의와 어이의 차이는 저도 잘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어의인지 어이인지 햇갈려서 둘다 썼는데 어이라고 쓴부분은 무시하시고 어의갓다만 그러시네요?

꼬아서 비판을 하시고싶으시다면 좀 입장바꿔서 생각을 다시 해 보시고 리플을 달아주세요

님들이 제 입장이라면 어이없지 않으시겠습니까?

< 소개팅남 글 2탄 >

원제: 소개팅남입니다 너무들하시네요

리플들 빠짐없이 다 읽어보았습니다

왜 다들 제 욕만 하시는지?

어의인지 어이인지 알고있다구요 왜 어이라고 쓴 부분은 안보시고 어의라고 쓴 부분만 찝어서 욕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렇게들 막말하시는거 아닙니다

여자분 지금도 전화 안받으시네요 그리고 끝부분에 제가 후배한테 연락처물어서 연락했다고 뻥치신거는 왜 사과 안하시는지?

저한테 연락하셔서 정중히 사과하셔야 되는거 아닙니까?

도무지 상식이하라서 이해를 하고싶어도 할수가 없네요

저 32년동안 이상한사람이라는 말 한번도 들어본적없는데 여기와서 평생 먹을욕 다먹네요

주변에 친구들도 많구요 인간관계도 좋습니다

실적도 좋아서 연봉도 높구요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단지 그 몇시간의 잘못되지도 않은 행동으로 여자분때문에 제가 욕을 먹어야 된다는게 억울합니다

네 억울하고 화나서 화장실 나오실때 사진찍은거 올리려고 했습니다 이여자분 조심하시라고 알려드리려구요 다른분이 저처럼 모르고 소개팅 받았는데 밥값내고 영화값내고 시간축내게 할수 없잖습니까?

사진 왜찍었냐고 하시는데 앞으로 계속 만날사람 사진 찍을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얼굴 나오지도 않았구요 그때까지만해도 굉장히 호감을 가지고 제가 좋아하는 여성스타일이시라서 사진찍었습니다 그게 그렇게 기분이나쁘신겁니까?고소얘기 나올정도로?

답답하네요 나참

< 소개팅남 글 3탄 >

원제: 김영훈 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영훈입니다

제가남긴 두개의 글에달린 리플들 전부읽어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면도도안하고 많은생각을했습니다

우선 두개의 글은 제가 흥분한상태에서 감정주체를 못하고 쓴글이라는걸 알아주셨으면합니다

먼저 여러분들이 지적해주신 맞춤법부분은 제 잘못입니다 제가 평소에 글읽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책과 신문을 멀리했던게 문제인것같습니다 지금도 글쓰면서 제가 모르는 단어들은 인터넷으로 찾아가면서 쓰고있습니다 앞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회사를 다니냐고 하셨는데 저 능력있는 남자입니다 그래서 연봉도 높구요

현재 외삼촌이 하시는 강남소재 광고회사 입사 4년차 영업팀대리입니다 회사생활도 원만하고 사교성도 좋아서 인간관계도 좋은편입니다 그런데 여자분이 이렇게 공개적인 장소에 저를 비하하는 글을 쓰셔서 기분이 많이 안좋은 상태였던건 사실입니다 그 상태에서 앞뒤없이 글을쓰다보니 여러분들의 질타도 욕도 많이 먹은것같습니다

리플들을 읽어보면서 제 자신을 많이돌아봤습니다 무턱대고 쌍욕하는글이 대부분이었지만 그중에도 이성적으로 논리정연하게 남겨주신분들이 계셔서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적해주신 모든부분들을 다 이해할순 없었지만 몃몃부분들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영화볼때 점심때 먹다남은 김밥을 싸간점. 그날 점심때 외근으로 바빠서 종로쪽 거래처 외근을 나갔을때 김밥집에서 참치김밥한줄 소고기김밥한줄을 사서 소고기김밥은 다먹고 참치김밥은 반정도 먹다가 가방안에 넣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음식은 남기면 안된다고 부모님께 배웠기 때문에 저에게는 자연스러운 행동이었는데 그점에 대해서 기분나빠하실지는 몰랐습니다 후렌치후라이도 같은이유에서입니다 다음부터는 조심하겠습니다

포카칩은 뜯지않은 새거였습니다 평소 영화볼때 팝콘보다는 집에서 가져간 과자등등을 먹는데 이습관이 저도모르게 여자분을 불편하게 만든것같네요

그리고 저 모태솔로 아닙니다 저 인간관계도 좋고 인맥도 넓은 편이구요 일하면서 여자분들께 데쉬도 받아봤고 친구들과 나이트나 술집가도 여자분들께 인기있는 편입니다 운동을 열심히해서 몸도 좋구요 여자친구도 물론 사겨봤구요 이런점에서 오해없으시길바랍니다

그리고 그분 사진을 찍은건 당시 그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만남을 오래 지속하고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여러번만나고 시간이 지난후에 처음모습부터 사진으로 보여주고싶었습니다 그분께서 감동받으실수있게

그런데 이부분에서 기분나빠하시고 변태취급받아서 사진은 현재 지웠습니다

차를 태워달라고 한점도 술한잔 하자고 한점도 그분께 호감이 있었기 때문에 더 같이 있고 싶어서 그랬던거같습니다 불쾌하셨다면 늦었지만 미안합니다

스킨쉽부분에 대해서 많이 욕하시던데 그부분은 개인취향이기때문에 이해하기가 아직은 힘든것같습니다 그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생각해 보겠습니다

많이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반성할것입니다

어제 이후로 미같이 그분께 연락은 더 안하고있지만 이 글을 보시고 연락해주시면

다시한번 만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싶습니다조르지않고남자답게연락 기다리겠습니다

이게 제 마지막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소개팅하신 여자분이 소개팅남 글을 보고 원글에 다시 추가하심>

헐…………………………………………………………….

저 오늘부터 쉬는날이라서 늦잠자다가 지금 일어났는데요

제 친구들한테 네이트판 빨리보라고 카톡장난 아니길래 급히 들어와봤는데 댓글들이.. ㅠㅠ

우선 사과 먼저 드릴게요

네 많은분들이 지적하신 연락처부분 픽션맞아요

살다살다 이런 진상은 처음만나봐서 끝까지 진상이게 더 꼬아서 썼어요

연락처는 후배가 소개시켜줄때 연락처 받아서 만나기며칠전부터 먼저 연락 주고받았구요

만나기로 한 날도 지오다노 앞에서 연락드리고 식사하러갔어요

다음날 출근해서 후배랑 통화후 그분한테 전화가와서 받았는데

제가 전날 자기전에 너무 화가나서 그분과 한 카톡과 연락처 자체를 삭제해버렸어요

그래서 전화번호만 뜨는 전화를 업무중에 별생각없이 거래처인줄알고 받은게 맞구요

그 이후 내용은 글에 쓴것과 같네요

그리고 제가 언급한 부분 제외하고 모든게 픽션이 아닌 사실 100퍼입니다 ㅠㅠㅠㅠㅠㅠ

사실만 글로 썼어야 되는데 제가 너무 안이하게 행동한것같아 자작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켰네요

제가 제글 다시 읽어도 그렇게 생각할것 같아요 이런점에 대해서 죄송해요 사과드립니다

저 일하면서 짬내서 끊어쓴거라 글이 정신없었네요 ㅠㅠ

그리고 소설 지어서 쓸만큼 한가한여자 아닙니다 저 ;

그리고 영훈씨 글 남기신것도 물론 정독해서 읽었어요

친히 실명으로 글까지 써주셨네요

읽고나서 드는 생각은 화가 난다기보다 아 정말 내가 이상한 사람를 만난게 맞구나 내가 이상하거나 까탈스러운게 아니구나 ㅋㅋㅋ하는 안도감이 오히려 들더라구요

댓글도 다 읽어봤어요 근데 댓글하나 더 다셨던데 그중 내용이 저 영화관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사진을 찍으셨다구요? 열받으니까그사진을 올리시겠다구요?

저기요 고소당하고 싶으시면 알아서 하세요 어의말고 어이가없네요 저야말로

제가 왠만해서 당하고만 있는성격은 아닌데 당시에 정말 후배생각해서 꾹꾹참고 이것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심정으로 대해드렸어요

그 외에 제 몸매에 대해서 평가하신점, 팝콘사먹었다고 된장녀취급하신점등등은 수준 이하라서 대꾸할 가치도 없네요

같은전화가 여러번 찍혀있던데 영훈씨가 전화하셨나봐요? 저 자느라 몰랐어요 원래가 잘때는누가 업어가도모르거든요 자고있길 참 잘했네요

아니 글에 연락하지 말라고 쓰셨던데 먼저 연락하셨네요?^^

하………………………………………………………………..정말 이게 뭥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조금만 웃을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에 집에 내려가는데 추석명절에 온가족 둘러앉아 신나게 얘기할거리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소개팅남 글 4탄 >

원제: 김영훈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영훈입니다

지난주 소개팅 후 베스트에 올라간 소개팅하신 여자분의 글을 보고 흥분한상태로 세개의 글을쓴 후 많은분들의 지적을 받고 추석내내 많은생각을했습니다

제가 마지막글에 남자답게 연락을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만 찌질이같이 가만이앉아서 연락만 기다릴수가 없어서 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분의 첫인상이 마음에 들었고 예기를 나누는 내내 정말 계속 만나고싶은 생각이 들었어서 지금까지도 포기할수가 없겠습니다 그게 몇일동안 생각하고 생각한 저의 결론입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부탁을 드리려고합니다

그분이 이글을 볼수있게 해주세요 찌질이같이 연락을 따로 안하겠습니다 글을 많이읽으시면 베스트글에 올라가는거 같은데 그러면 제 마음을 보실수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냥 다 제 잘못입니다 이해하긴 힘들지만 그냥 다 인정하고 반성하겠습니다

영은씨 김영훈입니다 계속 만날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되버려서 너무 아쉽습니다 저는 영은씨를 계속 만나고싶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남자답게 공개적으로 글을 씁니다

저의 지난 실수를 다 용서해주시고 다시한번만 만나주시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영은씨같은 여자는 술집에서 합석을해도 나이트에서도 만날수가 없을것같습니다

간곡히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찌질이같고 남자답지못하게 후배 통해서 연락하지 않겠습니다

그럼.

위의 글이 2012년에 있었던 일.

그리고 최근에 김영훈씨가 쓰신 글

제목: 여자들이 왜 저를 싫어합니까

안녕하십니까

서울 잠실사는 대한민국의 건장한 35살 청년입니다

에전부터 소개팅도 많이하고 나이트 술집 헌팅 챗팅등 여러가지방법으로 여자를 만나봤는데 다 처음이나 몃번만나고 제가 싫다합니다

현명한 여러분의 평가부탁드립니다.

제키는 178 몸무게는 에전엔 78키로였는데 나이살이 쪘는지 82키로 입니다

강남소재의 외삼촌회사에서 영업팀 7년차 능력있는 대리이고 성격은 매너있고 남자답습니다

아버지께서 물려주신 아반떼 끌고잇고 연봉은 3200에 4대보험 가입했습니다

스타일은 요즘 유행하는 투블럭에 깔끔한 기지바지 자주 입습니다 저는 트랜디한 남자니까 실제나이보다 어려보입니다

좋아하는 여자는 160중반대의 키에 수술기없는 날씬한 글래머스타일 좋아합니다

예전에 소개팅얘기로 글쓴적 있는데 그때 많이 반성한것도 있고 저 생각보다 그렇게 이상한사람 아닙니다

은은한 스킨냄새도 나고 넥타이도 매일 바꿔끼는 센스있는 남자입니다

얼마전에 한달만난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외로워서 소개팅을 했는데 그여자가 한말이 잊어지지가 않습니다

저는 괜찮으니까 영훈씨는 좋은사람 만나라는 그말..

아니 그러면 왜 소개팅을 나온건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이 삼세판 세번은 만나봐야 알지 처음보고 어떸게 압니까

몸매가 좋으셔서 마음에 들엇고 술도 같이 마시려했는데 상처받았습니다

여자친구만날때는 요즘 트랜드인 더치페이로 만났습니다 에전엔 남자답게 제가 냈지만 요즘은 더치페이가 트랜드니까요

둘이 정말 행복햇습니다 한강도가고 작은음식도 나눠먹고 환절기라 추우니까 오뎅국물도 나눠먹고 차에서 데이트도 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이사가서 못만날거같다고 눈물을 먹음고 이별했습니다 헤어지고 연락한번 안오더군요 나쁜년

소개팅에 나가면 처음밥은 제가 냅니다 아무리 트랜드라도 남자가 가오가 있으니까요

그다음에 커피는 여자가 사려고하지만 제가 말려서 제가 카드로 냅니다^^ 저는 그냥 제가 결재할때 옆에서 애교부리는 여자가 좋습니다

즐겁게 예기하고 술마시러 가자하면 여자가 일이잇어서 가본다한다거나 다음에만나자하고 연락이 없습니다

공짜로 먹어놓고 양심도없이말입니다

여자들이 저를 싫어하는 이유를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에 소개팅이 잇는데 여러분이 알려주시면 그대로 해볼까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

(추가)

퇴근하고 리플들 보는데 화가나네요

왜 쌍욕하시는지? 저 본적 있으신지?

저는 왜 여자들이 저의 어떤점을 싫어하고 어떤걸 고쳐서 이번주 소개팅에서 성공할수잇는지 알려달라고 했는데 제욕만 하시면 어떻합니까?

제가 매너있는남자라고 했는데 평소에 제가 어떻해하는지도 모르고 무족건 이상한사람처럼 몰아가면 받아들이는 저는 무턱대고 거짓말하는거같은 비난이 느껴집니다

제가 아는오빠라고 생각하고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왜 싫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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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추가)

제 이상형에 대해서 뭐라 말하지마십시오

저는 이상형대로 만나지도 못합니까?

요즘 연예인분들도 그러고 길거리 다니다보다 보다보면 몸매좋은분들 많으시던데 다들 그정도도 안돼시나봅니다?

다들 배나왔다고 하시는데 저 배 안나왔습니다

어깨가 드넓어서 몸무게가 좀 나가는거같은데

술도 여자분만날때 빼고는 안마시고 운동도 어느누구보다 열심히합니다

상상만으로 그럴거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십시오

아 그리고 얼마전 헤어진 여자친구 C컵이었습니다

그리고 위 글의 2탄

제목: (고침)여자들이 왜 저를 싫어합니까2

‘여자들이 왜 저를 싫어합니까’를 쓴 김영훈입니다

어제 제글에 달린 리플들을 보고 많은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그렇게 이상하고 못난사람인가에대한 생각을하니 마음이 아프고 답답한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생각보다 그렇게 이상한사람이 아닙니다 누구보다 성실하고 지각도한번 해본적 없어서 항상 개근상을 받았으며 대우관계도 좋아서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많이 말씀하신 맞춤법은 제가 에전부터 스트레스를 받고있고 틀리는게있는걸 알기때문에 간간이 공부하고있습니다 이번엔 신경써서 써보겠습니다

그런데 제글의 핵심은 제가 이상한가에 대한 지적이 아니라 왜 여자들이 저를 싫어하는지 그리고 토요일 소개팅에서 어떻해 여자를 대해야 잘될수있는지입니다

이건 여러분들이 잘 모르실거같아서 우선 제가 소개팅에서 여자를 어떻해 대하는지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우선 첫인상이 중요하니까 여자분이 앉으실때 의자를 빼드립니다 그리고 음식도 여자분먼저 고르시게하고 주문은 제가합니다 큰소리로 또박또박 에전에 주문이 잘못들어간적이 있어서 계속 확인하는 버릇이생겼습니다

음식이 나오면 제꺼를 좀 덜어드립니다 그럼 여자분도 좀 덜어주시거나 그냥 웃는걸로 넘기시는분이 있으신데 안덜어주시면 제가 가져와먹습니다 음식을 같이 나눠먹으면 정이생긴다는데 저는 소개팅에 성공하고싶어서입니다

먹는중간중간 준비한 재밋는얘기를 하면 여자분이 대개 웃으십니다 근데 반응이없으면 저도 말안합니다

후식이있는대서 밥을먹으면 종류별로 달라고해서 나눠먹습니다 그리고 후식없는대로가면 나와서 음료수사드립니다 미닛메이드나 자몽에이드같은걸로

아 계산은 당연히 제가하구요 여자분이 마음에 들거나안들거나 밥은 당연히 제가삽니다 제가 남자니까요^^

밥먹고 나와서 하천이나 공원같은데 좀 걷습니다 주변에 없으면 아파트단지 놀이터나 공원갑니다

요즘 아파트단지 잘꾸며놔서 조명도 예쁘고 인테리어도 좋아서 왠만한공원 저리가라하더라구요

거기서 결정적인 말인 ‘ㅇㅇ씨 예쁘세요’라는 말을 딱 날립니다 여자분이 정말 예쁘기도 하지만 여자들은 일단 예쁘다는말을 좋아하니까요 그럼 대개 웃습니다 그럼 저도 기분이 좋아져서 살짝 웃으면서 자연스럽게 손을 잡습니다 그럼 수줍게 웃으시는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역시 여자는 남자답게 리드하는모습을 좋아하는구나 느낍니다

그리고 여자분이 얼마나 마음에 드는지에따라 다음코스가 정해져있는데 생각보다별로면 커피,중간이면 영화,너무 마음에들면 술마시러 갑니다

술마시는거에대해 말이많으신대 분위기좋은 선술집이나 어두운 바에서 진실한예기도 할수있고 스킨쉽을 통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수있으니 저는 좋습니다

주량은 소주3병정도 됩니다 항상 정신력으로 버티고 여자분은 꼭 집까지 모셔다드리거나 제가 더 집이 가까우면 데려다달라고 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합니다

에전에 정말 마음에 드는분이 나오셨는데 그분이 저를 집까지 데려다주시더라구요 그때 너무 감동받아서 그다음부터 이렇게합니다

그리고 잘들어가시라고 밤에 전화 꼭 합니다

여기까지 제가 소개팅을 하는 방법인데 이상한점이 있습니까?

저는 제가 최선을 다해 매너있게 대햇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자분들은 왜 제가 마음에 안들까요..

제가 눈이높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여자분들 다들 너무 예쁘십니다 그런데 저한테는 기회를 안주시니 저도 너무 힘이듭니다..

나이 35살이 요즘 아저씨소리 들을정도로 많은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 배도 안나왓고 근육형이라 무게가 많이나가지 절대 뚱뚱하지않고 바지 32입습니다

행복한연애를 하고싶은데 마음대로 안돼는게 요즘 추워지다보니 너무 속상합니다

저를 아는사람이라고 생각하시고 조언해주십시오 고수님들

아 그리고 여기에는 결혼에 성공하신분 고수님들이 많아서 우리누나 아이디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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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답답합니다 일단 점심먹고 거래처가는길에 확인해보니 역시나 다 제 욕뿐이네요.. 참 매너없으십니다 네이트판님들.

영화니뭐니 누나한테물어보라니 비꼬지마시죠

그럼 제가 아싸리 질문방법을 바꿔보록하겠습니다

토요일 소개팅에서 제가 어떡게해야 성공할수있는지

의자빼주지말고 계산하지말고 집에데려다주지말고 구체적으로 써주세요 그대로 해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간간이댓글로 저를 만나보고싶다고 하는여자분들 계시는데 저는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리플로 이름나이연락처 남겨주시면 먼저 연락드리고 모시러가겠습니다 ^^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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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추가)

안녕하십니까 김영훈입니다

많은분들이 저한테 욕만하시는데 저는 일일이 대응하지않겠습니다 사나이가 조금한거까지 신경쓰고 사는거아니거든요

리플중에 제가원하는게 있어서 옮겨써봅니다

저 여잔데요, 소개팅 많이 나가봤어요. 님이 얘기하신거 보고 소개팅에 나간 여자에 빙의해서 답변 달아볼게요.

1. 의자빼준다. 부담스럽습니다. 매너긴 매넌데… 요즘 이런 매너 잘 안하잖아요; 부담스러워요;

-의자안빼주고 그냥 앉아있겠습니더

2. 음식 먼저 고르게 한다. 아무 정보없이 음식 먼저 고르려고 하면 고민되게 되고.. 잘 선택 못해요. 오히려 메뉴 골라보시겠어요? 여기는 이런이런음식이 맛있는데, 어때요? 라고 물어보면 좋지요.

-제가 그음식점에 뭐가맛있는지몰라서 저도잘모르지만 먼저가서 메뉴판구경하면서 공부해보겠습니다

3. 음식 덜어주기. 어떻게 덜어주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제 음식의 접시나 그릇 위에 그냥 올리면 싫어할 수 있습니다. 음식 섞이는것도 싫을 수 있고.. 수저나 이런거 겹치는거 싫을 수 있구요. 그냥 앞접시에 따로 덜어서 이것도 드셔보세요~ 하면 좋구요, 여자분이 먼저 음식 주면 받아서 드셔도 되는데.. 먼저 안준다고 해서 스스로 가져가서 먹진 마세요. 그런걸 안좋아하는 여성일 수도 있어요.

-덜어줄때는 드시기좋게 그릇위에 덜어드립니다 그런데 섞이는게 싫으진지몰랐습니다 저는 그냥 맛있는거 나눠먹으려고 그런건데 여자분들은 참 세심하시네요 이번엔 그렇게 안해볼까합니다

4. 중간중간 준비한 재밌는 얘기..하시면 웃긴 하는데요.. 준비해오면.. 늘 준비한 티가 나요.. 그걸 느낄 수 있어요. 그럼 오히려 준비한 얘길 하려고 하다가 대화가 이상해질 수 있어요. 그냥 상대방과 잘 소통하는거에 초점을 두면 좋겠네요.

-저는 준비성이 뛰어난 성실한남자이기때문에 소개팅때는 인터넷이나 유머책같은거 훌터보고 나갑니다 아름다운 여성분을 지루하게 해드리면 않되기때문입니다 그럼 무슨말을할지 모르겠는데 여기에서 좀 도와주세요

5. 후식 후식도 여자분이랑 얘기해서 시키고… 나눠먹는것도 함부로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소개팅 첫!만남입니다. 아이스크림 후식 나왔는데… 나눠먹는답시고.. 숟가락 섞으면 안좋아할 수도 있어요. 걍 각자 먹어요..

-여자들은 나눠먹는거 싫어하는군요 잘알겠습니다

6. 계산: 계산 해주시면 감사합니다. 다른분들이 욕할지라도… 솔직하게 말합니다…ㅎㅎ여기서 여자분이 센스가 있다면… 잘먹었어요,라고 인사하면 님이 더 좋겠죠? 그리고.. 후식 안주는 가게에 갔다면.. 여자분이.. 커피는 제가 살게요~ 정도면 더 좋겠죠?ㅎㅎ

-계산은 당연히 남자답게 제가 리드합니다 그리고 항상 제가 계산하는거에대해 자신감을 가지고있는데 많은분들이 계산하는게 계산적이라고 하시면 처음부터 더치페이를 해볼까합니다 제가 계산한게 아니기때문에 여자분이 아양부리는건 바라지않겠습니다

7. 산책 여자분이.. 신발을 뭐 신었는지 보세요. 왜냐면 이뻐보일려고 구두 신었으면… 그 여자분은 고통에 시달리고 있을 수도 있어요. 구두 신었으면.. 그냥 앉거나 커피숍이 좋아요. 얘기드리다 보니.. 여러모로 후식 나오는 식당은.. 별로네요ㅋ

-후식나오는식당은 안가야되겠습니다 잘돼고싶어서 빕스나 아웃백 스파게티집이나 청담동레스토랑으로 갔는데 그냥 식당가야겠네요

8. 결정적인 말인… 예쁘세요. 이건 부담됩니다. 칭찬이 하고 싶으면.. 구체적으로 하세요. ㅇㅇ씨 헤어스타일이 잘 어울리네요. 머 그런식?(칭찬을 예로 들긴 힘드네요;) 구체적으로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은건.. 밑도 끝도 없이 예쁘다고 날리면… 뭐지? 라는 생각부터 듭니다;

-헤어스타일이 안어울리는 여성분이 나오시면 어떤칭찬을 해야합니까? 몸매가 좋으시네요 얼굴이예쁘시네요 손이예쁘시네요 같은 외모적인칭찬을 좋아합니까?

9. 다음코스 – 커피, 영화, 술: 후식 먹었으면 산책까지만 해도 될거 같은데.. 후식 안먹었고.. 꼭 다음코스까지 가야한다면.. 그냥 커피까지면 좋겠네요. 첫! 만남에 1시간 반 이상 함께 있어야 하는 영화는.. 부담스러워요. 만나기 전에 먼저 영화를 보기로 약속한게 아니라면… 물론 술도 그렇습니다. 추가로… 첫!소개팅에 첫!!!만남인데… 분위기 좋은 선술집이나 어두운 바에서 진실한 얘기를 하는게 좋을 수도 있지만.. 경계심이 생길 수도 있어요. 그리고.. 님이 스킨쉽까지 생각하신다면… 그건 아닌거 같아요. 첫! 만남입니다. 스킨쉽을 쉽게 생각하시는 듯.

-여자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그럼 손잡았을때 왜 수줍게 웃으셨는지 여자들은 너무 복잡해서 머리가 아픕니다만 스킨쉽은 다음에 만날때부터 하겠습니다

10. 집에 데려다 주기: 네 고맙죠. 근데요. 여자가 내려달라는 곳, 여자가 여기까지만 데려다 주면 된다고 하는 곳까지만 가주세요. 첫!! 만남에 집 앞까지 가는거 부담스럽습니다. 세상이 흉흉하니까요. 차로든 걸어서든, 여자가 여기까지!라고 하는 곳까지만 가주세요.

-세상이 흉흉하니까 남자인 제가 데려다드리는겁니다

11.밤에 전화.: 첫!!!!만남입니다. 카톡 정도로 잘 들어가셨는지,? 나는 잘 도착했다라든지는 괜찮지만.. 글쎄요.. 밤에 전화까지는….그리고 우선 집에 들어가면 구두에서 내려와야 하고.. 옷도 편하게 바꿔입고.. 화장도 지우고 등등 바쁩니다. 전화보단 메세지가 좋아요. 카톡이라는 좋은게 있잖아요.

-메세지를 보냈는데 안가는거같아서 요즘엔 카톡으로 보내는데 1자가 없어져도 답이없으시거나 아예 안읽으셔서 이젠 전화를 하는겁니다 여자들은 부담스러운게 많으네요..

마지막으로… 님이 최대한 여성분을 배려해서 다 맞춰주려고 하는건 알겠는데… 그리고 굉장히 배려해주시고 그렇게하시는것도 맞는데요… 가장 중요한… 소개팅의 첫!만남이라는 것을 잊고 계신 듯.. 또… 뭔가 정해진대로, 코스대로 다 맞춰서 하려는거 같아요. (웃긴얘기나,,, 커피, 영화, 술 이런거…) 그냥 상대방이랑 함께 소통하고 시간을 보낸다고 생각하세요. 정답이 있는게 아닙니다. 구체적으로 써달라고 해서.. 님과 소개팅 하는 여자에 빙의하여;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봤어요. 토요일 소개팅 성공하시길…!!!

-감사합니다 이대로 공부해서 꼭 성공하겠습니다!

토요일날 소개팅후 결과보고하겠습니다

그럼.

대다나다.. 레전드 소개팅남 썰